안녕하세요. 럭키가이제리 입니다.
오늘은 닌텐도스위치 마리오 홈서킷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랑 닌텐도스위치로 여러 게임을 하다 보면 쉬운 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어서 게임을 고를 때 어떤 콘텐츠인지, 아이가 흥미를 가질 만한 난이도인지 고려하게 되는데요, 평소에 마리오카트 8을 같이 즐겁게 하던 차에 마리오카트 라이브 홈서킷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오카트 라이브 홈서킷
마리오카트 라이브 홈서킷은 기존에 마리오카트와 유사한 형태의 게임방식을 차용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큰 차이점은 AR게임이라는 것이지요.
AR 게임이란, 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증강 현실 게임을 의미합니다. 증강 현실 게임은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를 결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마리오카트 라이브 홈서킷은 카메라를 통해 주행하는 자동차를 실제 세계에서 조종하면서, 텔레비전에 표시되는 가상의 코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패키지 구성도 게임칩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게임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도록 되어있고 패키지 내부엔 마리오카트 피겨 같은 RC카가 들어있고요 네 개의 게이트, 두 개의 방향 표지판 추가로 충전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네 개의 게이트는 코스를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로 조립 후 순서대로 배치를 하고 두 개의 방향 표지판은 코스의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로 화면에서는 반짝이는 효과와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마리오 카트는 마트 장난감 코너에서 보던 카트 모양과 유사하지만 머리뒤에 카메라와 오른쪽 파츠에 전원 버튼과 충전 단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실제 코스를 티비나 스위치 화면에 전송하여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충전단자는 전기차처럼 C-type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마리오카트 라이브 홈서킷 플레이 소감
직접 코스를 만들고 주행해 본다는 것도 재밌지만 우리 집을 작은 카트에 타고 달려본다는 건 어릴 적 만화에서 본 상상을 실현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도 엄청 흥미를 느끼고 같이 만들고 주행해 보았는데요. 왜 우리 집에는 없는 쿠파 친구들이 있어? 동전은 안 보이는데 게임엔 왜 있지? 하며 궁금해하면서 재밌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았고 덕분에 증강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아직 6살이라 얼마나 이해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아 그게 이런 거였구나? 이런 기술이 이렇게 재미있게 사용되는구나? 하겠지요? ㅎㅎㅎ)
우리 집을 마리오카트를 타고 달린다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요. 단점은 일정 거리를 지나면 블루투스 기반이다 보니 인식이 어렵거나 화면이 끊길 수 있고요, 표지판 게이트가 종이다 보니 박스를 접었다 피면서 망가지거나 찢어질 수 있다는 게 조심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오늘도 집에 가서 아이랑 게임하면서 놀아야겠네요~
다음에도 재밌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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